언젠가 요리채널에서 본건데요... 이름은 대략...굴소스 두부튀김 넘 간단해 보여서 레시피를 만들어 두었던걸 기억해내서 이번에 부치고 남은 두부로 한번 만들어봤어요. 명절튀김음식할때 덤으로 해봤어요. 먼저 두부 1모를 6등분 한뒤에 작은 수저로 가운데를 둥글게 파줍니다. 파낸 두부 버리시면 아니되옵니다^^ 원래 레시피에선 파낸 두부를 재활용하란 이야긴 없었는데요, 워낙에 알뜰 주부인 저이다보니 고대로 놔뒀답니다. 이따가 쓸 일이 있거든요. 그러고나서 두부 속과 외관에 녹말가루를 입혀요... 쫌있다가 두부속에 뭐 넣고 튀길껀데요.. 그때 분리되지 말라고 녹말가루를 묻히는 겁니다.. 이젠 두부 속에 넣을 꺼리랍니다.. ▣ 두부소 : 파낸두부, 다진 돼지고기, 맛술쬐끔, 참기름 쬐끔, 후추, 소금, 간장쬐끔, 녹말가루, 달걀흰자 있잖아요... 사실 전 달걀 1개 다 넣었거든요.. 귀찮아서리.. 글고 위재료중에 쬐끔이라고 된거.. 마니 넣으면 반죽이 질어져서 그래요.. 아셨죠? 글고 아까, 파낸 두부를 있잖아요. 지금 넣어주세요. 반죽에요. 녹말가루를 입힌 두부구멍속에 이쁘게 반죽을 담으셔요.. 약간 볼록해지도록 담아도 절대 안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그거 기름에 튀기면 됩니다... 전 속까지 잘 익힐려고 10-15분정도 튀긴것 같아요.. 두부속에 넣은 돼지고기 녹말가루 옷 덕분에 절대로 분리안되니까 걱정마시고 푹 튀겨주세요. 다음은 튀긴 두부위에 뿌릴 소스입니다.. ▣ 소스 : 굴소스1, 물 6, 간장, 맛술, 참기름, 후추, 물녹말 굴소스와 물의 비율은 1:6입니다.. 굴소스를 2수저 넣으시면 물은 12수저 넣으셔야 합니다.. 글고 물녹말은 녹말과 물이 1:1이여야 합니다.. 다른거 먼저 넣으시고 젤 낭중에 물녹말을 넣는거예요..그리고 쪼리셔요...걸쭉하게...맛나게.. 약간 싱거운거 같으면 간장은 절대 넣지 마시고 굴소스로 조절하세요. 간장 소량이라도 더 넣으면 너무 짜지거등요 ㅠ.ㅠ 이제 마지막으로 튀긴 두부에 위의 소스만 뿌리면 완성이네요.^ 흔하디 흔한 두부가 굴소스 덕분에 멋진 중국풍 요리로 거듭나는 순간입니다. 이 음식을 내놓았을때 식구들의 반응. 이거 도대체 뭐야? 이게 정말 두부 맞어? 제목이 뭐야? 혹시 두부탕수육 아냐? 등등...이랬답니다. 대충 어떤 맛일런지 짐작이 가시죠? 퓨전 명절음식으로 색다르게 굴소스를 응용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ㅎㅎ <img src=http://www.zipel.co.kr/zipel_event/last_event_img/두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