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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볶음.


BY lgeunmi 2004-11-30

저희 남편처럼 라면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네요. ㅎㅎ 맨날 물 넣고 끓이기만 하는건 식상하잖아요. 가끔 라면 볶음을 준비해보세요. 야식, 간식, 술안주...그 어떤 곳에도 어울린답니다. 간단합니다. 재료도 기호에 따라 바꾸셔도 되구요, 여기서는 제가 하는 방식으로 쓰겠습니다.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야채를 준비해서 채 썰어 기름에 볶습니다. 매운 고추 어슷썰기해서 볶고, 양파랑 당근, 햄을 채썰어서 볶아 둡니다. 볶을 때는 그냥 소금간 정도만 하면 됩니다. 너무 짜지않게요. 나중에 간장 간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물을 끓여서 면만 삶아서 건져 둡니다. 체에 받혀서 물기를 빼 놓은 후, 후라이팬에 라면을 넣고 볶아요. 간장이랑, 기름, 파를 같이 썰어 넣고 아까 준비해둔 야채를 넣고 같이 지글지글 볶으면 라면에 간장 물이 스며들이 당면처럼 고운 빛깔이 난답니다. 사실 이미 다 익힌 재료들이라 살짝만 볶으면 되죠. 이쁜 접시에 담아내면 라면볶음 완성입니다. ㅎㅎ 어때요 간단하죠? 기호에 따라 카레가루나 고추가루를 살짝 뿌려도 좋아요. 매운게 싫으시면 매운 고추를 넣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