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1

김치밥


BY lgeunmi 2004-11-30

우리 강원도에서는 김치밥을 자주 해먹습니다. 맛이 적당하게 든 포기김치 하나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서 준비해두시고 쌀을 씻어서 불려두세요. 여느때 밥하는 거랑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밥 하면서 쌀을 앉히시잖아요, 그때 썰어둔 김치를 같이 넣고 밥을 하는 겁니다. 소금간 필요없구요, 조미료만 약간 넣습니다,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해줄 용도로 말이죠.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으셔야 합니다, 김치에서 물이 나오므로... 뜸이 든 후에 고슬고슬 지어진 밥을 푸시면 맛난 김치밥 완성이요. 저는 그냥 먹어도 맛있던데... 우리 남편은 간장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양념간장을 만들어 조금씩 발라먹어도 맛이 기막히죠. 반찬 고민될 때 한번씩 해보세요. 별미로 드실 수 있을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