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보통 굴은 초고추장에 쉽게 찍어 먹는것이 보편적인데.. 굴과 배가 섞여있고..깔끔이라 하시니 초고추장이 아니고 초간장이나 겨자소스 무침인것같습니다.. 요리는 요렇게도 하고 조렇게도 한다해서 요리조리라지만(우스개..) 대략 배와 굴만 넣어 일식 스타일로 깔끔하게 무칠수도 있겠고 유자껍데기안에 배채와 굴등을 버무려 넣을수도있겠죠? 예를 들자면..주방장 맘이니까요..^^ 여기서는 한국식으로 약간 일품요리화 하여 하나만 소개드릴께요. 타원형 접시에 가장자리부터 쑥갓잎만 띠어 한바퀴 돌리고-> 아주 고운채로 오이채->당근채->그리고 배채 이렇게 돌린후 가운데 깨끗이 손질한 굴을 소복히 얹고 초간장양념(간장,파, 마늘조금만, 식초약간)을 주재료로 한 양념에 실고추 짧기 1cm 미만으로 짤라 섞어 아무렇게나 뿌리지마시고 상에 낼때 비스듬히 두줄로( 실고추때문에 양념장이 눈에 띰) 예쁘게 뿌려내시면 됩니다. 식성에 따라 너무 맵지않게 겨자소스를 섞으셔도 맛있겠지요? 고기 좋아하시는분은 고기채를 구절판처럼 곱게 썰어 양념해 볶아 식힌후 당근과 굴사이나 오이와 당근 사이정도에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오이나 당근채는 곱게썰어 냉수에 담가두셨다가 접시에 놓으시면 싱싱합니다. 이 요리법을 응용하여 흰 청포묵요리도 이런식으로 접시꾸미시면 접대요리로 제법 근사하고 이쁘답니다. 이 요리의 이름은 <오색굴회>라고 한답니다 P.S 이 요리법은 제 창작품이 아니고 20년전 제가 강의했던 요리학원메뉴에서 생각나 올려본것임을 밝힙니다. 요리학원명은 광고성이 될까봐 생락합니다 ㅅㄷ요리학원이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