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집마다 차없는 집은 없을껍니다..저희집도 차가 있지요...하지만 그 차는 제가 출퇴근용으로 사용하는 거구요...저희 신랑은 출근시간만 2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버스와 지하철를 이용해 출퇴근하죠....또 직업이 영업직이다 보니 하루에 걷는 시간은 정말 상상하기 힘들만큼 많답니다.. 새구두를 사서 보름이면 밑창이 달아버릴정도이죠....이렇게 힘들어 하는 남편을 위해 제가 하는 일은 바로 발바닥 들여다 보기랍니다...오래 걷다보니 발바닥은 곰발바닥보다 더 두꺼운 각질이 감싸고 있어요...이런 발바닥을 뜨거운 물에 불려 각질제거를 해주고 또 갑갑한 신발때문에 생긴 무좀을 드라이로 말려주고 약을 발라주고 버겨진 껍질도 잘라주고 발톱도 잘라주고...그러면 힘든 하루에 피곤이 싹 가신답니다.....몸에 아무리 좋은 약도 아무리 즐거운 일도 이보다 더 가슴 따뜻할순 없답니다.....발마져구면 불면증으로 항상 자는게 쉽지 않은 저희 신랑 5분도 되지 않아 스르르 잠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