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죠....사실은 저도 잘하는건 아닌데요
김치담그기에 제일 어려운건 배추절이는거 같아요-
전 그래서 절여달라고 부탁해요 야채가게에
500원 정도의 소금값만 주면 OK
그다음 양념인데 고춧가루에 X선정액체육젓(상표 써도 되나요) 쪽파 마늘 생강 그리고 밀가루풀
밀가루 풀은 끓여서 식힌것을 사용하시구요
양념을 잘 버무려서 배추를 치대면 여튼 맛있어요
저희 시어머니 솜씨를 제가 컨닝한건데...
사실은 저도 초보 수준이예요
김치는 간만잘맞으면 맛있는거 아닌가요?
맛있게 담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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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on님의 글입니다
결혼한지 8년이 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김치를 못담가요. 창피한 일이지만....줄곧 시댁에서 갖다 먹었는데, 요즘은 이젠 혼자 해보라 그러시네요. 어머님의 김치 맛이 깔끔하고 정갈하여 정말 더 자신이 없네요. 쉽고 맛있게 포기 김치 담그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책보고 내 딴에는 한다고 해 보았는데, 배추 절이는 시간과 소금량도 못 맞추겠더라구요. 어머님은 그게 뭐 어렵냐고 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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