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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불고기의 본가 '마 로 화 적'


BY no1wife 2007-06-04

   예로부터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다
인간의 본능중에 가장 참을 수 없는 욕구 '식욕'
기분 좋게 배 부르게 먹은 음식은 인간을 한없이 너그럽게 만든다
그래서일까 중요한 비즈니스는 거의 먹음으로써 이루어진다
여기에 소개하는 이 곳이 바로 그런곳이다
성수대교에서 영동세브란스 병원을 가다보면 SK주유소 옆
'마 로 화 적'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 비싼 금싸라기 강남 땅에 건물보다 넓은 주차장은 주인의 넉넉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빨간 유니폼을 입은 도우미 언니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한다
우리가 들어 간 곳은 룸 이었는데 깔끔하면서도 친숙한 전통 문양들이
음식의 질을 기대하게 한다
         

이곳 광양불고기 맛은 육질이 부드러워 입안에서 사르르 씹을 것도 없이 녹아
드느데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으면서 고기 본래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옛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던 방식 그대로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준비한다고 하니 그 정성이 맛의 비법인가 보다
삭힌 홍어와 얼음 동동 띄운 물 김치, 방금 부쳐온 녹두전, 연어 쌈
등의 주변 요리로도 한상 가득하다
어르신들이 오셔서 유난히 좋아하시는 '육회'
이 기자는 못 먹는 탓에 맛을 여쭈어 봤더니 고소하고 달콤하니 입에 척척 붙는 맛이
효자 손이 등 긁는 맛이란다
어떤 맛일까?
         
 
         
음식의 마지막 맛인 서비스까지 제대로 대접을 받고 나왔다
광양불고기 맛의 원조로서 3대째 이 맛을 지켜왔다니 4대째, 5대째도 장인 정신을
지키며 계속 번창하길 바란다
   
       전화번호 :02-561-9225
 

<사진의 출처>지역정보

김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