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떡볶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아직까지 맛이 없다는 소리는 안 들어 보았는데.....
제가 하는 방법은 우선은 양파를 채썰어 기름 두른 팬에 살짝 볶다가 고추장을 넣고 같이 볶읍니다. 그럼 떡볶기를 계속 먹다보면 나는 고추장 비린내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물을 조금 붓고 떡볶기와 어묵을 넣고 설탕, 마늘(쬐금)을 넣고 조리다 마지막에 후춧가루를 뿌려 내 놓으면 매콤한 떡볶기 완성!
우선 많은 재료 없이 손쉽게 떡볶기, 그 자체의 맛을 즐길 수 있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몰라도 전 떡 볶음 그 자체로서 맛이 좋은 것 같아 쉽게 해 먹읍니다. 기호에 맞게 다른 많은 야채와 삶은 달걀, 후엔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까지 넣어 먹으면 푸짐하게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