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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어떤 아저씨의 조언.


BY lgn200 200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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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0120님의 글입니다

지난 여름에 하루에 물을 큰 주전자로 두번씩이나 끓여서 먹느라 고생을 해서요 큰 맘 먹고 정수기 하나 구입하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어서요. 추천할 만한 정수기를 알고 계신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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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물사랑 생명사랑.환경운동을 하고있는 사람 (아저씨)예요. 어머니 께서 가족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마음 가슴이 다 뭉클 해 지는군요.

그러나 물론 정수기를 경유한 물속에는 이물질이 제거
되겠지요. 그렇지만 정수기를 통과 하였다고해서
물의 맛 까지 달라질수는 없는것이지요.
어떤 분은 정수기 물이 달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그 정수기 필터 에는 꿀이 있다는 얘기 같네요.
물이란 원래 맛은 없는 것입니다. 물속에 어떠한 맛이
생성 한다면 그 물은 특이한 약수이거나 아니면 아주
오염된 물이거나 이렇다고 볼수있지요. 맛이라는 것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음용하는 시중에 음료수는 제각기 배합된 향료가 다르므로 맛도 다르지요.

그렇다고 뭐.정수기가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경재적 부담 때문이지요.

지금 우리나라안에 있는 각 댐들과 상수원 저수조 들을 유심히 살펴 보십시요. 마시는 물로는 적합 하다는
것을 느끼시게 되며....

정수기도 사람이 관리 하는 것입니다. 미약한 실수로
관리에 소흘 하시면 온집안 식구들의 건강에 적신호
를 주게됨니다. 잘 관리 하셔야 된다는 점 유의하시고

벌써 어머니 세대에서 이렇게 마실 물 문제로 고민
하시는데 2세3세들의 미래는 ....우리가 그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물을 아껴쓰며 오염을 방지 하는
지혜를 발휘 해야 할때라고 사료됨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