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작년에 대하를 사서 튀김,버터구이, 소금구이.. 이세가지 방법을 다해서 먹어 보았는데요.
나름대로 제각각 다 맛이있더라구요.
소금구이는 담백한 맛이나서 좋구요, 버터구이는 포도주와 먹으니 그 맛이 환상적이구요, 튀김은 젤 인기가 없었어요.
저희는 칼슘섭취를 위해 껍질과 머리까지 다 튀겼지요.
근데요, 튀길때 주의 할것은요....새우가 오그라드니까 꼭 긴 이쑤시개(떡꼬치용)를 이용해서 머리부분부터 꼬리까지 길게 꽂아 주어야하지요.
튀김밀가루는요.일식처럼할때랑 그냥 서양식으로 할때가 틀린데요...
일식으로 할때는요...어름물에 밀가루를 넣어 젓가락으고 살살 저어야하구요, 밀가루가 다 안풀어져도 괜잖아요.얼른 저어 마른 밀가루무친 새우를 담갔다가 기름에 튀기면 됩니다.
서양식은요(우리나라식과 같아요)...마른 밀가루를 미리 무쳐서 접시에 담아 놓으시고요...
튀김가루나 그냥 밀가루를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 밀가루 바른 새우를 담갔다가 기름에 튀기시면 됩니다.
딱딱한 껍질이 싫으시면 껍질을 까고 등부분의 내장을 빼신뒤에 사용하세요. 느끼하니까요 기름은 최대한 빼고 드세요....----------------------------------------
살찐톰님의 글입니다

얼마전 대하를 소금에 구워먹다보니
새우튀김을 하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껍질은 까야되는지, 양념은 해야되는지
잘 몰라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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