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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구이


BY 아줌마 2000-11-21


고추장 양념과는 180도 다른 양념이 바로 된장 양념. 된장 간을 한 돼지갈비는 누린내도 덜 하고, 맛도 담백하고 구수하다. 노인을 위한 메뉴로딱 좋다.

■ 재료
돼지갈비 4쪽(약 400g), 통깨와 잣가루 적당량씩
된장 양념 : 된장 1큰술, 소금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과 설탕, 청주 1큰술씩, 생강즙 1작은술, 참기름 3작은술, 후춧가루 1/3작은술

■ 만들기
1. 돼지갈비 기름기 떼기 돼지갈비는 겉에 붙은 기름기를 잘라 떼어낸다.
2. 갈비에 칼집 넣기 손질한 갈비살이 병풍처럼 펼쳐지게 여러 차례 칼집을 넣는다.
3. 된장 양념 만들기 분량대로 된장 양념을 만들고, 대파는 다진다.
4. 갈비에 양념 바르기 손질한 갈비에 된장 양념을 발라서 랩이나 쿠킹 호일로 하나하나 싼다.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꺼내 쓰거나 2시간 정도 잰 후 쓴다.
5. 그릴에 굽기 그릴에 호일째 넣어서 15분간 굽다가 불을 줄인 뒤, 호일을 벗겨서 황갈색이 나고 윤기가 흐르도록 굽는다.
6. 예쁘게 담기 돼지갈비는 채소와 함께 곁들여 담는

(by 알캥이)


* 돼지 고기 냄새 없애는데는 된장이 최고라고!

시댁에 같을때 어머님께서 돼지고기를 삶을라셨을때 일입니다. 제가 그리 어렵지않게 큰냄비에 물을 붓고 고기를 넣어 삶는데 어머님께서 된장 한스푼을 푹 넣으시더라구요. 엑? 어머니 생강이나 마늘 넣으면 되지않나요?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이였지요.
생강이나 마늘 파도 좋지만 돼지고기 누린내는 된장이 제일루 좋다 아! 그리구 요즘엔 그 뭐냐 커피! 커피도 많이 넣더라 향도 괜찮고 고기냄새도 안나더라.
(by 알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