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여자들의 수다파티가 있는 날이다. 7공주 1선녀라고 불리운다. 나이 50이 넘어가면서 누구에게 공주 소리를 들을 것인가? 다들 나름 조직사회에서도 어느 정도의 위치에서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는 지장여성들이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애청자모임에서 만난 언니 동생들로 다양한 직업에서 다양한 일들을 하지만 맛있는 거 먹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고... 그렇게 여자들의 수다는 끊김이 없이 이어져온다.
오늘 나는 그 모임에 깜짝 이벤트를 할 것이다.
아이들이 다 커서 어른이 되니 일부러 밥을 해먹는 경우가 적어져 밖에서 사먹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그런데 요즘 나는 다시 주방 앞에 가끔 선다. 내가 취미삼아 좋아하는 일들ㅇ들 해보기로 다시 맘을 먹엇다. 그래서 열심히 요리도 하고 나눠먹고 기록하고 있다.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여러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도 하고 싶다.
오늘은 단호박 양갱을 만들었다. 며칠 전에 해보니 또 재밌었다. 그래서 오늘은 하나씩 나눠먹을려고 만들어놨다.
모임갈?시간이 다가오니 막 즐겁고 설랜다.?
@sunnyrecipe? 인스타에 만들어먹는 재미 이야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