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그대로 방울토마토를 매실청에 절인 디저트.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귀찮았다.
재료 : 방울토마토 먹고싶은만큼 , 매실청으로 끝.
옵션으로 레몬이나 허브, 설탕을 더 넣어도 좋다.
만드는 법
- 꼭지를 제거한 방울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내서 끓는물에 데친다.
- 데친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그릇에 담은 다음, 토마토가 잠길 정도로 매실청을 붓는다. 이 과정에서 매실청이 너무 진하다면 물을 넣고, 좀 심심하다 싶으면 레몬이나 허브, 설탕 등을 넣어서 맛을 조절한다.
- 냉장실에서 하루 정도 맛이 배어들게 내비두면 완성.
감상 : 설탕 뿌린 토마토의 상위호환. 한입 크기라 먹기 좋고, 단맛과 감칠맛 사이에 매실의 향과 산미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다만 데친 방울토마토 껍질을 일일이 벗기는 게 조금 귀찮음. 방토 특성상 탄력이 좋은데, 칼이 잘 안 든다면 십자 칼집 내기가 힘들다. 자칫하다간 날이 푹 들어가버려서 힘조절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