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장볼 때, 콩나물과 두부는 무조건 사두어요.
가격대비 양이 정말 푸짐해서 좋거든요.
특히 양배추쌈은 한 번 쪄두면 3~4일은 걱정이 없더라구요.
조리방법도 간단해서 된찌 하나 끓여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소면도 항상 구비해두는 편인데요.
마른 팬에 다시용 멸치를 달달달 덕다가 물 붓고 다시마, 무,대파 넣고 끓으면
10/1 정도로 엑기스가 될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국물이 졸여지면 엄청 진하고 짠데, 요걸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가끔 소면 생각날 때 해먹으면 좋아요.
보통 분식집이나 국수 전문점이 아닌 음식점에서 잔치국수 판매하는 것 보셨죠?
이런 식당에서 보통 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엑기스로 보관해주면 몇 일은 두고 먹을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되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