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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님의 글입니다

계시나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나름대로 돈좀 아끼면서
씽크대 분위기 좀 바꿔 볼려고 했었는데.....엉엉...
아크릭 특성상 될줄 알았는데 안되네요
손톱으로 긁거나 스치기만해도 벗겨 집니다
혹!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계시다면 절대
실행하지 마십시요
아크릭물감이 안지워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문짝 떼놓은것이 아까와 그냥 칠해 버렸답니다
머리도 나쁘면서 성질도 급하고 ...나좀 도와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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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취미생활로 포크아트를 배웠었는데요..
거기 물감으로 애기분유통이런것
색칠해서 콩두 담고 자잘한 것들을 담아놨어요
저두 잘모르지만서도 가르쳐드릴께요 ^^
1.씽크대가 매끄러우면 물감이 안 발려요
그러니까 일단 "실러"라고 있거든요
그걸루 처음에 바르구요
2.실러가 다 마른후에(1~2시간) 맘에드는 물감하나
를 정해서 잘 바르세요
만약에 밝은톤으로 하실려면 원래의 씽크대색상이
비칠 우려가 있으므로 "젯소"를 여러차례 바른뒤
물감을 칠하시는게 좋을 듯
3.바를려면 붓하나 있어야겠죠(결대로 바르세요)
4.결대로 여러번 덧칠해서 빨리 말릴려면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되요
5.원하는 색상이 나오면 붓으로 "바니쉬"를
바르세요(여러번) : 바니쉬를 바를때는 붓에
물을 묻히면 절대루 아니되옴니당..
그리구 다 바르고 나면 빨리 붓을 헹구셔야
안그러면 붓이 꾸덕꾸덕 해지거든요(재활용)
^^그러면 어느정도 맘에 드실겁니다..아님 흡족해
하실수도 있구요
돈이 조금 쓰일테지만 남은 물감이나 바니쉬
젯소등은 낡은 헌가구를 새가구로 바꿀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한 번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두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으니깐요..

참고 : 젯소7,500 실러:7,000 바니쉬 : 7,000
물감(개당) 4,000 붓 : ?
각 용품들뒤에 설명서가 있으니 잘 읽어보시면
많은 참조가 될것입니다.
다만,비용이 좀 들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