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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에 대하여~


BY 아줌마 2001-01-09

각종 국물 요리의 간을 맞출 때는 몸 체액의 농도와 같은 1%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물 네 컵에 소금이나 간장 한 찻숟가락을 넣은 것을 1%의 농도로 보면 된다. 따라서 국물 요리의 간을 맞출 때는 이 기준으로 입맛에 따라 약간씩 가감하는 것이 요리의 맛을 유지하고 건강에도 좋다. 특히 조개탕이나 국수처럼 국물 위주 음식의 간을 맞출 때는 소금과 간장의 비율을 1대3으로 하고 소금을 먼저 넣은 뒤 요리가 다 됐을 때 간장을 넣는 것이 좋다.

(by 알캥이)


여름에 시원한 냉국수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을 때는 국물이 맛있어야 한다. 국물 맛을 낼 때는 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멸치는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다. 그런 다음 설탕과 술을 반 찻술 정도 넣고 한번 더 끓이면 맛있는 국물이 된다.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냉국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국물을 좀더 오래 보관하려면 우유팩을 깨끗이 씻어 그 곳에 국물을 담아 냉동실문 포켓에 넣어둔다. 우유팩은 500㎖짜리가 적당하다.

(by 알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