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주워들은건 많고
실전에 써먹기는 힘에 부치고..^^"
애기들 분유타주는 물이요..
칼슘부족하다고해서 (백일지나면)
장어꼰물,멸치다시마국물,곰국에다가
휘리릭 태워주라고 신신당부 했지만..
못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천만다행이지만..
수도물이 냉장고에 들어가서 15분 있으면
정말로 씨원하고 가장 맛나는 물이 된다고 어디서
주워들었지만..그렇다고 위장이 자리 잡히지도
않은 애기한테 줄수 없어서 못했습니다.
생수도 그다지 않조코, 보리차도 맹 마찬가지.
둥글레차는 몸이 더운 사람에게는 좋다고
그러니깐 변비가 있는사람들..
위장이 나쁜사람들은 둥글레차를 마시면
기가 떨어져서 더더욱 설사를 좔좔 한다고..
당연히 애기에게는 피해야 할 사항들..
최근에 접수된 지식으로는
옥수수를 볶아서 우려낸 물로 타주라고 하더군요
이건 쭉 해왔습니다.
가을에 옥수수 농사지은걸루 볶아서
시아버님이 너끈히 주셨기떄문에
대추도 넣어봤지만..잘 쉬어서
옥수수만 넣고 끓여 먹였습니다.
참 잘했지요..
지지리도 말 안듣는것도 효험을 볼때가 있더군요.
그런데. 주의할점은
주전자로 끓일때 뚜껑을 꼭 열고
다 끓이고 나서는 옥수수건데기를 건지랍디다
왜냐면..안조은성분들이 옥수수에 떼굴떼굴
뭉쳐서 열이 식으면 다시 물위를 헤엄쳐 다닌다나요..
그래서 요즘은 실천하고 있지요..*^^*
그런데요..
책내용 그대로 되는 건 없습디다.
그냥 한번 나름대로 키워봐야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인생선배들이...
첫째는 기냥기냥 키우고 (몰라서 못 키우고)
둘째는 수월하게 키운다고 하나 봅니다.
(알만큼 아니깐)
*^^* 조은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