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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2780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표님 요리 복사 했던 늦둥이 엄마인데 기억 나실련지요 남편이 해안 사람이라 나물이나 깻잎등 밑반찬은 먹지 않아서 별로 해먹지 않았는데 아이들 때문에 이젠 해야겠어요 매일 그날그날 하는 요리도 별로 할것이 없고요
마늘장아찌처럼 오래두고 먹을수 있는 밑반찬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깻잎은 양념장 발라 살짝 익혀서 먹었는데 오래 두고 먹을수는 없잖아요 마늘쫑 삭혀 무치는 방법이나 깻잎장아찌등등 이정표님 밑반찬 무얼 해 두시는지요 그리고 더운 여름날 무얼 해 드시는지 알려 주세요 커피 좋아 하시죠? 냉커피 한잔 보냈으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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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 기억하지요..^*^ **
커-피 즐겨 마시는 기호까지 아시니 더욱 반갑구
주시는 냉커피 더운날씨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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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냉장고 안에 밑반찬이 뭐가 있나 ?
오이지 무침
뱅아포
북어양념구이용
김무침
마늘장아찌
피클
말린 도토리묵 불려서 졸임
그리고 김치
이만하면 찌개나 국 둘중하나면 되고..*
요즘 같이 더운날에는 콩국수도 가끔..*
오이지 한번 담궈 보시려나 ?
조선오이(백오이) 50개
굵은소금 (국대접 깍아서 2 )
물 (오이들어갈 그릇에 ⅔ 정도)
ⅰ. 오이는 될수록 가늘고 짦은것이 재래종이므로
맛이 있다.*
ⅱ. 오이 50개 들어갈 항아리나 타파에 차곡차곡
오이를담고 우선 물을 ⅔ 가 되도록 부었다가
냄비에 다시 딸아서 준비한 소금을 넣고 팔팔
끓인후 뜨거운상태의 물을 오이에 그냥 붓고
위에 돌이나 나무젓가락으로 얼기설기 눌러서
열어 놨다가 다 식으면 두껑 덮어 한 일주일후
꺼내보면 쪼굴쪼굴한게 노르스름하니 아주 맛있는
오이지가 된다.. *
ⅲ. 물끼없는 집개로 꺼내어 깨끗히 씻은후
가늘게 썰어 베보자기에 담아 물기를 꼭짜내고
고추가루.물엿.설탕약간.참기름.통깨로 무쳐서
밑반찬으로 준비한다..* 간은 소금으로..*
◈ 말린 도토리묵 조림 ◈
백화점이나 대형슈퍼에 가면 말린 도토리묵을
구입해서 끓는물에 넣고 한 10분이상 끓이면
펴지면서 쫀득쫀득한 토토리묵으로 변한다..*
찬물에 헹구어 물끼를 쭉빼고 ,
두툼한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간장.설탕.후추를
넣어 끓으면 도토리를 넣고 졸인다..*
청.홍의 풋고추를 곁들여 졸이면서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할때 물엿을 약간 넣어주면 윤기가 도는게
맛있는 밑반찬이 된다..* 고기보다 맛이 있다..*
◐ 뱅어포 튀김 ◑
뱅어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후 튀기듯 구워낸다..*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지면 타파 그릇에 담고
뜨거울때 설탕과볶은소금을 약간씩 뿌려 놔두면
서방님 술안주로도 좋고 아이들 밑반찬으로
일품이다. * 고추장양념구이도 좋다.*
♬ 이만하면 밑반찬 준비가 좀 되시겠지요?
마늘 종류는 철이 많이 지났군요..*
간간히 우리집 밑반찬할때 올려 드릴께
한번씩 해서 잡숴보세요. ^*^** ♪ ♡ ♣ ☜
* 우이동이정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