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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님의 글입니다
우리 시할머니는 치아가 없어서 딱딱한것 못드시고 심지어
콩나물국 끓이면 국물만 드신답니다.
매워서 김치도 못드시고(고추가루 들어간 음식은 전혀)
도대체 음식못하는 저로서는 며칠 우리집에 와 계신데
어떤음식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미역국 무국 콩나물국은 이미 여러번 드셨으니 이런거 말고
초보자도 할수있는 그런 국이나 찌개 없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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祖母任 진지상 봐드리기 어려우시지요? ^-^
치아가 없으시니 무른음식을 해야 하는데
어쩌나?
내일 아침엔 ↘
★ 새우젓 두부찌개 ★
두부
양파
버섯종류
대파
계란
마늘
㉠. 냄비에 적당량의 생수를 붓고 새우젓을
조금만(간을 보면서 더 넣을것)넣고
팔팔 끓거든 거품을 걷어 낸다.*
㉡. 두부는 먹기 좋을 크기로 자르고
양파는 채를 썬다.*
㉢. 팽이버섯이면 밑둥만 잘라내고 표고버섯은
저미듯 어슷썰기를 하여 끓는 국물에 두부와 같이
어슷썰어 놓은 대파.마늘을 넣고 한소쿰 끓인다..*
㉣. 마지막으로 계란을 잘 풀어서 휘휘 저어가며
뿌려준후 몽울몽울 계란이 뭉치면 불을 끈다..*
끝간은 소금으로 마무리 한다.*
※ 팽이 버섯을 넣을 경우에는 계란 넣기 직전에
넣어준다..*
◈ 물 김치 ◈
무
양파
오이
쪽파
마늘
생강즙
배(약간)
밀가루 또는 찹쌀가루
㉠.무.오이.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어 고은 소금을
살짝 뿌려둔다..*
㉡. 마늘.생강은 갈아서 즙으로 만든다.*
㉢. 쪽파는 한 3-4㎝ 길이로 자른다..*
㉣. 냄비에 밀가루나 찹쌀 풀을 쑤어 식혀서
김치 국물을 잡아 소금으로 간을 하여
채썰어 둔 무.오이.양파를 김치용기에 옮겨
국물을 부을때 쪽파와 마늘 생강즙을 함께 넣는다.*
요즘 날씨에는 4-5일 있어야 구수하고 시원한
물김치가 된다.*
※ 배는 김치가 익어 먹기 하루전에 채썰어서
넣어 주면 달큰하니 시원한게 간식으로 떡과 같이
곁들여도 아주 좋다..*
♬ 고민이 좀 풀어 지셨으려나? ^*^*
맛있게 만들어 媤祖母任께 대접해 드려
우리 꼬맹이(애칭) 주부님 사랑 많이
받으세요..!! ((^*^)) ♡ ♣ ♪ ☜
*우이동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