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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자루는 우리에게 있다.


BY 2004-03-18

2004년 3월 12일 오전
갑짜기 휘두른 탄핵 칼날에  혼절 되어 ......
국회의원도 혼절하고 ..........백성도 혼절 하고 ...........나라도 기절지경이 되었다.

 자기의 살을 태워 세상을 밝힌다는 촛불의 행열은 점점 거리에 넘쳐가고,

 

국가가 국민을 걱정해야 함에도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여 잠못이루는 불면의 밤이 이집 저집 토한 한숨에 잠긴다.

 

 허구 헌날 국민을 위하여 ! 국민의 뜻! 이 라며  입 만 열면 그렇게 말들 하지만
듣는 나는 맨날 콧방귀만 뀐다.

왜?  말 과 행동이 틀린 거짓말임을 금방  알아 차리기에,

 

정말 국민 들을 위해 밤새워 국회에서 머리터지게 고민해 본적이 있을까? 그 들이...
공평하게 잘 살아가기위한 분배의 원칙을 찾아 그들이 이 경제에 얼마나 고민 했을까?

제발 그렇게 해왔다고  당당 히 말할수 있는 국회의원이 있다면
제발 손들고 이야기 해주었으면................. 
( 그중엔 노력 하는 분들이 있음을 알아, 하지만 당론인지 공천 인지로 목을틀어지는 
대표들 땜에 고개를 숙일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그곳은 이미............)

 모두 알고 있듯이  시궁창 처럼 변질 되어 버렸다.

누구도 그 물에 가면 그 악취와 합류하여 정체성을 잃어 버린다.

순간에 던진 그 칼날은 이제

사슬 퍼렇게 날을 세운 명검이 되어 부메랑 처럼 그 곳으로  날아 갈것이다.

 우리가 애써 되돌리질 않아도 자연스럽게 부메랑이 되어 그 칼칼을 던진 자 들에게
돌아 간다는 말이다.

세상에 이치이며 진리 인 것이므로..........

미국도 200년 이상의 피의 역사로 민주주의를 만들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노랫말 처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는 이렇듯 아프게 커간다.

아마도 다음달 4.15일 총선을 치루며 우리는 많이 성숙 될것이 틀림없다.

일부 권력의 기득권층 의 비 민주적인 발상으로 파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 사건.

그래서 이젠 절대 권력도 , 기득권 세력도  국민의 힘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인식하고

사사로움 욕심을 버린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옳바른 정치 판을 새로 만들려는 정치인 만이

국회 의사당으로 당당 히 입성 할수 있는 자격을 우리 국민이 부여 하자.

그 날도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