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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2탄 - 아들과 아빠가 킨텍스에서 열린 공룡탐험전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왔습니다.


BY 2010-01-12



몸으로 체험하면서 놀 수 있는 공간들이 있더라구요.

 

 

 

 

공룡 공연이 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일까 싶어서 시간 맞혀서 들어갔어요.

 

공연장 안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공룡이 나오는 3D영화와 뮤지컬을 함께 공연해주네요.

 

이것도 30분정도 하는것 같아요.  3D영화는 예섭이가 무서워서 눈을 제대로 뜯고 보지 못했지만 뮤지컬은 재미있었는지..

 

혼자서 큰소리로 깔깔거리며... 웃으며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0^

 

 

 

 

 

 

 

 

그리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이곳이 공룡뼈를 직접 발굴하면서 공룡뼈를 찾는 놀이를 한답니다.

 

 

 

예섭이가 저번 소풍에 와서.. 이걸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는 하고 싶었는데... 형아 누나들이 많아서 하나도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극성인 이 엄마가 붓 찾아주고는 실컷 해보라고 했어요. ㅋㄷㅋㄷ

 

엄마는 역시 대단한것 같아요.

 

저도 처녀때에는 이런거 못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깐.. 아이가 해보도록 남이 하기전에 내 아이를 위해 가로채기도 하고... ㅎㅎㅎ

 

 

 

다른사람들이 먼저 붓을 가져가기전에 얼릉 집어서는 예섭이도 해보라고 붓을 건네주었어요.

 

 

그랬더니.. 신랑과 예섭이가 신나서.. 공룡뼈를 찾아내네요.

 

 

 

 

 

 

붓으로는 안되는지.. 이제는 손으로 흙을 파네요.

 

 

 

 

 

 

신랑과 예섭이가 열심히 발굴한걸 보니...

 

 

 

 

 

공룡의 머리였어요.

 

공룡의 머리가 선명하게 들어나네요.

 

 

 

이제는 다른곳을 가서.. 다른걸 찾아볼까???

 

 

 

이번에는 공룡 꼬리이네요.

 

^0^ 이곳에서만 거의 30분정도를 놀았나봐요. 너무 재미있었는지..

 

아빠 아빠~~ 부르면서. 아빠랑 즐겁게 보내더라구요. ^^

 

 

 

 

예섭이가 신나게 공룡뼈 발굴을 했는지.. 이제는 다른곳으로 가자고 하네요.

 

 

이제.. 뭘할까??? 고민하다가.. 이곳으로 왔어요.

 

 


 

3D 입체퍼즐 Zone인데요.

 

이곳에서는 입체공룡퍼즐을 조립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았어요.

 

 

이쪽 프론트에 가서 입장권(소인)을 가지고 가면 공룡퍼즐을 하나씩 주어요.

 

입장권 (소인)만 공룡퍼즐을 준답니다. 어른들은 안줘요. 아이만 줘요.

 

 

참고로 단체관람객이 20명 이상이 되면 퍼즐이 아닌 워크북을 준다고 하네요.

 

 

 

 

 

 

예섭이를 위해서 하나 받아왔어요.

 

 

 

 

 

그랬더니 아빠와 함께 공룡을 열심히 만들었어요.

 

아빠는 조립을 하고.. 예섭이는 보조로 아빠가 달라고 하는것을 찾아주는 역할을 했죠.

 

예섭이가 보조를 잘해서.. 금방 공룡을 만들수 있었답니다.

 

 

 

 

공룡을 다 만들고 나니깐..  더이상  할 것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갈려고 나서는데...

 

예섭이가 다른걸 발견했네요.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죠?

 

 

 

 

그려져 있는 공룡에 색칠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예섭이도 하나 맡아서 자기만의 색깔로 열심히 공룡을 꾸미고 있답니다.

 

 




신랑도 덩달이 신나서.. 예섭이가 한것에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이게 예섭이가 완성한 공룡그림인데요.

 

여러가지 색깔로 공룡을 색칠했어요.

 

이게.. 어떻게 나올까요?

 

잘 나올까???

 

 

 

 

그린 그림을 가지고 이쁜누나에게 가져가서는 뺏지를 만들어달라고 혼자서 가더니...

 

 

 

이렇게 이쁜 뺏지를 만들어 왔네요. ^0^

 

공룡옆에 풀도 그리고 나무도 그린 그림.

 

괜찮은데요. ^0^

 

 

 

 

이건 또 다른 공룡이에요. 친타오사우루스인데요.

 

이건..  신랑과 예섭이가 함께 한거에요.

 

이것 역시 너무 이쁘네요. ^0^

 

 

 

 

이렇게 예섭이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왔어요.

 

오랜만에 아빠와 함께 한 나들이인데다가.. 예섭이가 좋아하는 공룡이라서 너무나도 좋아하더라구요.

 

그동안 날씨도 추운데다가 아빠가 워낙 바빠서 아빠와 함께 나들이 갈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빠랑 아들이 함께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때면... 제 마음이 뿌뜻하답니다. ^0^

 

아들이 저랑 노는것보다 아빠랑 함께 재미있게 노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0^

 

 

새해 첫날부터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네요.

 

 

 

 

참고로 이곳을 갈때에는 도시락을 조금 준비해서 가세요.

 

일산 킨텍스라서 먹는것만큼은 문제없이 맛있는거 먹을 줄 알았는데.. 음식점들이 많이 있지가 않는데다가 맛도 없어서...

돈주고 먹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저희는 한 우동집에 갔는데.. 우동국물은 식은데다가 면발은 불었고 했는지 4,500원이나 하더라구요. 김밥은 김밥이 맞는지도 모르게...

맛살,햄, 시금치 같은것도 안들어간채... 3,000원이나 받더라구요.

김밥에 왠 유부가 들어가 있는지.. 정말로 내 돈주고 먹는 거였지만.. 맛도 없는데..  돈까지 주려고 하니깐... 억울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처럼 기분 나빠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꼭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전시장을 나오실때, 주차권에 주차할인권을 꼭 받으세요~

 

주차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데.... 잘 알려주지 않더라구요.

 

주차할인 꼭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