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여자의 가슴아픈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20살에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가 군대를 가기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친구였습니다.
그의 군복무기간은 그들에게 사랑을 깨닫게 해 준 시간이였습니다.
서로 편지를 주고받고, 휴가나오면 만나고 그러다 보니 서로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을 갇게 되었습니다.
제대후 그들의 관계는 연인 사이로 발전되어있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의 엇갈린 인연이 될 줄도 모른체
제대 후 처음 1년정도는 그들의 사랑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후 그들의 사랑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사랑은 변함없이 깊어가고 있었지만 남자는 까닭모를 방황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3번의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다
양가 어른들을 모시고 약혼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믿었습니다.
두사람의 사랑이 확고할 것이라고....
하지만 그건 그녀의 착각이었습니다.
그의 사랑은 이미 그녀에게서 멀리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약혼 후 1년 정도 지나 그들은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후 그들의 생활은 그저 남들과 다름없는 평범한 신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그들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건 이미 늦은 깨우침이었습니다.
그녀는 곧 바로 임신을 하게 되었고 시댁 식구들은 모두 기뻐해주었습니다.
그 역시도 외아들이었기에...
그 후 얼마있어 결혼한지 100일 정도 되었으때입니다.
새벽까지 들어오지 않는 그를 기다리며
밤새 핸드폰 번호를 누르던 그날 그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가 사랑했던 여자의 집에서 사고사를 당한 것입니다.
그의 여자는 그와 그녀가 자주 가던 카페의 여주인이었습니다.
그에게는 7살정도의 연상이기도 했구요.
그와 그녀가 결혼하기 전 그들은 이미 .....
그는 그 여자를 잊지 못해 집에 찾아갔다 그 여자가 없어서 창문으로 들어
가려고 하다 2층에서 추락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부모는 그와 그여자가 사귄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 여자와 떼어놓기 위해 그녀와 결혼을 서둘렀던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그녀는 말로 표현할 수 조차 없는
증오와 아픔으로 깊이깊이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그의 장례를 치루고 난 후
그녀는 뱃속에 있는 아이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녀는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것은 실화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녀라면 어떠한 선택을 하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