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나그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니까, 지나가는 얘기 하나 할까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들으세요.
하지만 중요한 얘기일 수 있습니다.
이름하여, 음모론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의 의식구조를 외곡,변형화시켜 자체적인 판단력을 마비시키고,나아가 겨우 결집되기 시작한 아줌마들의 힘을 분산시켜 지속적인 피지배 계층으로 묶고자 하는 음모에 대한 얘기입니다.
제목이 그냥 지나가는 얘기가 아닌것 같죠?
그 음모의 중심이 어디인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즐겨 사용하는 무기가 있습니다.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때마다 즐겨쓰는 무기가 바로 연속극과 드라마입니다.
언뜻, 이해가 안 가시죠?
자, 얘기 들어갑니다.
모든 연속극이나 드라마가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때마다 몇가지의 형태로 나타나 아줌마들의 주체의식을 꺾어 버리고 맙니다.
너무 자주 나타나면 아줌마들이 눈치를 채버릴까봐 그들도 치밀한 계획속에 움직이는 증거입니다.
이런 죄송합니다.
지금 급하게 일때문에 나가봐야 되거든요.
어차피 지나가던 사람이니까...그냥 지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일 보고 와서 다시 들어와 하던 얘기 마저 할까 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