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일이다.
아침 지하철은 항상 만원이다... 2호선에서 3호선 교대역에서의
일인데... 바쁘게 3호선쪽으로 갈아타려 그 많은 사람들틈을 삐집고나왔다. 마침 전역을 출발 들어오고 있는 전철을 바라보고있는데...한 남자분께서 급하게 '학여울 가려는데 어느쪽이죠?
'이쪽이네요 저기! 노선도있네요 보세요...'후다닥...
난 막 들어온 지하철을 탔다.
어머? 잠깐! 이를어쩐다??? 나랑같은 방향이잖아....
순간적으로 반대편을 봐라봤다...내가탄 지하철은 움직이고 있었다. 난 얼굴이 화끈거렸다 왜냐? 내 옆에 탄 남자분도 이상황을 다 들었던 분이였던 것이다...으악! 너무 창피했다.
그리구 그 남자분 얼굴이 떠올랐다...얼마나 황당했을까?..
아침부터... 같은 방향인데...그것도 모르다니...후후
웃음도 나고, 내가 왜 그랬을까싶다...
아마도, 어제 머리를 바꾼것 때문에 기분이 떠서???
사실, 어제 바꾼머리가 너무 맘에들어 기분이 좋았었다..호호
미안합니다....좋은하루 되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