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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언니 결혼7주년을 추카추카....


BY 막내딸 2000-04-03

울 큰언니 결혼7주년 기념일을 막내동생이 추카해주고 싶어요...
울언니 e-mail : sunida@metro.inchon.kr 입니다. 여러분도 많이 추카해 주세요...


울 큰언니. 울 형부... 우리 귀여운 조카 재열이..
모두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울 형부는 제가 국민하고때 부터 오빠~~~ 하고 부르며 알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제가 대학생이 되던해 결혼을 했죠.
결혼식 후 형부~~ 라고 부르려니 얼마나 어색하던지.. 참...

울형부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자랑을 해야겠어요.
결혼후 지금까지 저희 집에 주말마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주 와서 자고 갔답니다.

이거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아닌데 말이죠..
결혼초기에는 큰딸 시집보내고서 장인장모님이 딸 보고싶을까봐 서 매주마다 오고...또 조카가 태어나고 나서는 외손주 보여드릴려고 매주 오고 있답니다.

저희는 딸넷에 막내아들이 있어서 형부가 거의 오빠노릇을 했죠,...
정말 너무너무 고맙고... 든든하답니다.

언제나 항상 한결같은 우리 형부... 우리언니 우리 재열이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항상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언니가 회사일때문에 너무 피곤한데...
좀 쉬엄쉬엄 몸좀 챙기면서 일했으면 합니다.
맛난 과일도 많이 먹고 하면서 생기있는 얼굴이 되었으면 해요..
글구 이번에 유치원 들어간 재열이도 아이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빨리 애기엄마가 되고싶은 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