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7

심각한 우리 아기....


BY 이명금 2000-04-04

누가 해답좀 주실래요?
정말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7개월된 아기를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얼마나 울고 보채는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엄마만 좋다, 아빠는 싫다.
모든 사람은 NO.엄마만이 나의 인생!! 우리 아기의 목표이자 인생인가 할정도로 집요하게 엄마만을 고집하는 우리 아기..
부엌도 싫다, 방에서만 자기만 봐달래요.

방에서 꿈쩍하고 움직이면 방을 나가는가 안나가는가 먼저 살피고 보행기를 태우고 설거지를 할려치면 난리를 피웁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거의 업고 밥하고 설거지하고 너무 허리가 아파요. 저희 신랑이 아기도 많이 이뻐하고 귀여워 해주는데도 어림없는 소리!!
무조건 저하고만 있으려 들고 아빠가 안아주는것도 놀아주는 것도 싫어하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해답이 나오질 않아요... 정말 아기를 키우면서 이정도로 심각했던 아기의 버릇을 고칠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경험있으셨던 분은 방법 or 비법 좀 가르쳐 주심 정말 저의 삶의 은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