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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아가씨.아줌마에서할머니가 되어버린 울 어머니


BY 이욱택 2000-04-15

안녕하셨어요 이따에 모든 아주머니들
왠지 아주머니라고 하면 여성이라는점을 잊어버리는 우리나라 남성들 뭐 그렇다고 100%다는 아니랍니다

오늘은 어제 어머니와 병원다녀온 이야기를 쓸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제가 처음 에 글을 쓸때처럼 아직도 아프싶니다.
요즘은 약국에서 지어드시는 허리통진통제 약효가 떨어지셨는지
더 아프시다고 하싶니다.
참고로 울 어머니는 키가 150정도라고 할까요
그런디 몸무게는 옛날에 레슬링선수 여간부씨와 같아요
글쿠 울어머니 머리스타일은 여간부씨 스타일하고 똑같아요
울어머니는 정말 초인적인 힘을 발히 하신답니다.
그렇게 아프셔도 웃음을 잊지 않으셔요
그래서 인지 제가 괘활한가봐요
아무튼 아침에 가게를 마치고 집에들어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신정동에 있는 내과를 찾아갔답니다.
어머니가 신정동병원에 가면서 나눈이야기를 잠깐 할까요
욱택:어머니 요번에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에게 살빼는약 달라고하지마세요 창피하니까
어머니(이한순여사):그래도 혹시 아냐 줄찌
욱택:아참 엄마도 제가 수영장 표 끊어드릴께요
엄마: 수영복하려한것 아님 않입는다.
욱택:어머니는 투엑스 라지라서 이쁜건 못입어요
엄마:나그럼 수영장 않간다.
욱택:그럼 진찰 받고 이마트 가서 사드릴께요
이상 야그하면서 신정동 내과까지는 무사히 도착

어머니와저는 진찰권을 받고 대기를 하였지요
요번에 제가 무리를 하는 바람에 위장병이 걸렸거든요
어머니와 전 나란히 손을 잡고 진찰실로 들어가서 의사 선상님에게 공손히 인사를 하고 어머니부터 진찰을 받으셨지요 아그런디
어머니 내복이 빨간내복으로 변했더군요
역시 여자들은 ... 음...
우리 어머니도 아직 여자랍니다.
어머니 혈압이 많이 올라가셨다고 의사선상님께서 걱정하시더군요
어머니는 강한약으로 지어달라고 하셨지요
용감한 울어머니
어머니에 혈압과심장이 빨리 나으셨으면 참고로 허리와 다리도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답니다.
다음은 제가 진찰을 받았지요
어머니는 걱정이 되셨는지 나가지 않으시고 진찰실 않에서 제가 진찰받는것을 보고계셨어요
의사선생님이 말을 흐리시니까 어머니가 묻더군요
병명이 뭐냐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이 없으시자 어머니는
놀라셨나봐요
아니 무슨병이길래 (어머니는 당신이 아프신지도 모르시나봐요 자식을 위해서는 ..)
의사는 이렇게 야그하더군요
그냥 속병이에요
엽기적 발언이였지요
엄니는 저를 부축하고 진찰실을 나갔습니다.
이거 상황이 바껴서 죄송합니다.
그만큼 어머니들은 힘과용기가 되단하시지요...
오늘도 글솜씨없는 엽기적인 막둥이가 글을 쪼매 찌끄렸어요
울 어머니 빨리 나으셨음좋겠어요
글쿠 이땅에 어머니들 모두 건강하셨음 ...
꾸벅..^^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