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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해요.


BY 배성희 2000-04-17

안녕하세요?
처음 이런 글을 써 봅니다.
컴퓨터 만져보기 시작한지 며칠밖에 안되어서 지금 굉장히
떨리고 어색 합니다.
저는 33개월된 아들과 하루종일 집안에서 씨름하다보니
나태해지기도하고 집에만 있다가보니 불안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마음터놓고 얘기할 친구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