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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에선 비가 온다고 했던데..


BY 깨비 2000-04-18

아침에 일기예보에선 비가 온다고 하던데..
하늘이 약간 흐릴뿐 한방울의 비도 내리질 않네요..
커튼을 제친 창으론 너무도 한적한 ... 사람하나 보이지 않는.. 그래서 너무 우울해 보이기도 한 그런 풍경이 보이네요..
가지만 앙상한 나무와 흐린 하늘을 보고 있자니.. 늦가을 문턱에 있는 느낌도 드네요..
차라리 비라도 오면 좋으련만..
비오는 날을 싫어하는 깨비지만..
오늘은 왠지 비가 보고싶어네요..

전 지금 교육준비를 해야하는데.. 이렇게 아줌마에 들어와 있답니다.
쿠쿠.. 과장님 오심 얼른 화면닫을 준비를 하면서..
어제 잠을 2시간만 잤는데도.. 왜 졸립지 않을까요?
점심 먹고나면 엄청 졸릴줄 알았거든요..

이젠 그만 놀고 교육자료를 만들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