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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줌마를 지키고 있네요..


BY 깨비 2000-04-19

조금전까진 뽀엄마님과 쫑님이 다녀가시는것 같더니..
지금은 암도 오시지 않는것 같네요..
이시간에 모두 주무셔야죠..
전 오늘 퇴근하고 와서 9시부터 새벽2시까정 잤어요..
밤에 제가 안보여서 이상하다 싶으셨죠?
3시에 머리감고, 밥먹고..
도깨빈 어쩔 수 없나 보네요..

저만 그런게 아니랍니다.
컴퓨터 만지는 사람들 야행성이 많잖아요..
낮에보단 밤에 더 능률이 오르니 어쩌겠어요.
퇴근할때 아줌마 들어오고, 새벽에 들어와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다녀가신 님들의 글을 읽다보니 언제봐도 즐겁고 정다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네요..

아직 좋은꿈 꾸지 못하셨음 지금이라도 좋은꿈 꾸셔요..
꿈에 제가 나타나 드릴께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