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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BY 수능이 2000-04-19

어제 처음 아줌마를 접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그새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더군요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든 일들이 많은데 여기 계신 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원해 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기댈 수 있는 어깨를 만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저는 6새월 된 딸아이의 엄마인데 요즘 남편과도 서운한 일들이 많고 세상에 발을 디디고 싶어 수능시험도 준비하고 있는,
반푼수 집안 망치는 주범입니다
친구들에게 조차 자존심 상해서 못한 얘기들을 여기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쁜 거 있죠?
보이지 않는 공간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신심으로 위해주면서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 러 분 !!! 반 갑 습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