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님, 뽀엄마, simsimhey님 모두 고마워요..
처음 올린 내 글에 이렇게 답장해 주셔서 고마워요.
어떤 사람은 컴퓨터엔 인간 냄새가 없다고 싫어하더군요..
자판을 혼자서 두드리고 있지만 이렇게 내 글을 읽고, 함께 공감하고 글을 올려주는 친구들이 있으니까 하나도 외롭지 않군요..
오늘은 7개월된 딸을 업고 백화점에, 고속터미날 지하상가에 놀러 갔어요..물론 혼자서요..이제 혼자 다니는게 익숙해요..
딸아이 딸랑이 셋트 사고, 딸아이 모자 만들어 줄려고 십자수 재료 사고 내 옷도 하나 사고...그렇게 집으로 왔지요..
어깨도 허리도 아팠지만 기분은 좋군요..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꺾이고 있군요...
다들 뭐하고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