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그제 폭팔했던 엄마입니다. 글쎄 우리신랑은 오늘 전체 회식이 있다고 합니다. 이사실을 말하면서 그이도 양심은 있는지 허락을 구하는 눈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결혼이 이런거냐"구요.사실 남편 있어도 텔레비나보지 저와많은대화를 하는것도 아닙니다.그치만 이제는 내가 식상한가?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왜 그런거 있쟎아요 익숙해서 긴장없는 결혼생활.
사실 제가 항상이런건 아닙니다. 근데 오늘은 제 자신이 안되보이는걸요.다른집들도 이럴때 있지요?저만이런거 아니라고 말해주세요.시간이 지날수록 이러면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