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유에 미숫가루 흔들어서 한 컵씩 먹고, 회사로 학교로 점심에 칼국수로, 저녁엔 탕수육으로..... 나처럼 편한 주부 있으면 나와 보숑. 사실은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함.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가는 우리 가족들 영양실조(?)걸리겠다는 막연한 불안감(?). 조금은 나를 아껴주는 남편이 있기에, 불평 한마디 안하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나를 욕하겠지. 반성중임. 그림을 올리는데 멋지게 나와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