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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엄마께


BY 경하민하 2000-04-23

남편이 올때까지만 놀다 가려했는데 이분이 아직도
안오시네요. 그래서 뽀엄마께 인사하고 가서 자려구요.
반겨주셔서 고마워요.
누군가 반겨주고 그래야 또 놀러 오고 싶어지잖아요.
그리고 큰딸 경하는 12월 11일이 생일이예요.
12월생이라 벌써 네살이지요. 말도 잘못하는데....
그래도 뽀(진짜 이름도 뽀인가요?)는 세살이네요.
그래도 딸들이라 키우기가 수월한 편이긴 한데
요녀석 요즘 떼도 많이 늘었지요. 요즘 겨우 시어(싫어)라는
말을 하는데 뭐든 시어라 죽갓네요.
동생 민하는 거의 내팽겨진 상태입니다.
저번주부터 경하 놀이방을 보냈는데 그시간에 동생 좀
이뻐해주어야죠.
수다가 너무 길었죠. 그럼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