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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BY hun904 2000-04-24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하루를 보내고, 또 다른 하루를 맞이합니다.
분명 다른 하루인데.
마냥 마냥 똑같은 하루인것 같아요.
남편은 매일 바쁘고.
'아이들 바람좀 쐬어주어야지'하면서도,
남편없이 움직여지질 않네요.
덕분에 우리아이들.
하루종일 컴에만 매달리고.
부모잘못만나. 이 좋은 봄날에 꽃구경한번 시켜주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새롭게 열린 오늘 하루.
똑같은 색이 아닌
다른 색이 칠해 지길 바라며.
'아줌마'에 오시는 모든분들
행복하길 바라며.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