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이 동생 결혼이거든요..
뉴욕에 아빠가 계셨는데요..
내일 오시거든요..
벌써부터 공항으로 뛰어가고 싶은걸 참고 있답니다.
지난번 제 결혼때.. 그러니가.. 2년반이 되었네요..
그때 나오셨고, 이번에 나오시는거니.. 시간이 꽤 지났죠?
아빠가 넘 보고 싶어요..
아마 지금쯤 비행기에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빠 조심해서 오시게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깨비와 아빠의 만남 축하해 주세요..
오늘밤 잠을 잘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일 공항나가서 울면 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