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랑이 '아줌마'라고 검색어를 치면 아줌마 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어요.
잊고 있었는데 오늘 조간 신문을 보다보니 아줌마 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찾아왔더니... 집에서 옆집 애기엄마랑 수다 떠는 것
같이 편안하고 좋네요.
저는 결혼 2년차 초보아줌마예요.
살림도 못하고, 음식도 못하고...
가끔은 맛없는 식사를 먹어주는(?) 남편이 고맙기까지한 엉터리
아줌마랍니다.
'예전엔 음식 좀 못하면 어때?' 했는데 요즘은 남편이랑 우리
이쁜 아기한테 맛있는 식사, 영양가 있는 간식도 해주고 싶은데
뜻대로 안돼요. 그래서 슬퍼요...잉잉
맛있게 먹을 순 있는데 왜 맛있게 요리할 수 없을까요?
선배 아줌마님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