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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바쁘고 아줌마는 너무 심심하다


BY skypang 2000-04-24

나날이 바쁘게 살고있는 남편과달리 난 너무 심심한 날들을 보내는것 같다 세상의 다른 아줌마들도 나같을까?남편은 자기 발전 이있는데난 이제 대학졸업의 기억도 흐려질려한다
모두 나처럼살고 있을까?
뭔가 바쁜생활을 하고 싶다 하지만 핑계인가....아이가 어리고 또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내생각이 나를 막는다
가끔 남편은 회사 회식으로 술을 마시고 온다 .과거의 나도 소주 두병의 주량이었는데....(자랑은 아니지만.....)이젠 맥주 한잔에 다리에 힘이 없다.
연애할때에는 남평이랑 술도 자주마시고 영화도보구 여행도 가고....이젠정말 옜말이네....
우리남편은 너무 방콕을 좋아해....
도대체 연애할땐 어찌 돌아다녔는지....하여간 오늘도 신랑은 늦다.이밤이 너무 심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