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래서 메텔이군요. 은하철도 999는 저도 가끔 본 만화영화지요. 제가 결혼 전에 잡지 일을 했는데, 거기서 과학란에 김정흠(조경철교순가? 아무튼) 교수께 원고를 받아 실었거든요. 근데 그 때 은하철도 999가 천체물리학적으로 꽤 괜찮은 만화라는 글을 써주신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때 그 글을 읽으며, 그 만화가 상당히 좋은 만화구나, 감탄했던 일이 있지요.
옆모습이 메텔 닮았다니, 진짜 만나보구 싶군요. 분위기 있잖아요. 그 여인. 신비롭고.
근데, 어디 사는 누구신지 물어봐도 되는 건지 모르겠군요. 저는 일산 살아요.
우리 이 정도면 메일 친구라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