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도 아니고 요즘 날씨가 나를 우울하게 만든다.
몸도 찌뿌퉁하고 괜히 왕짜증...
그냥 오늘같은날은 해물파전에 친구들과 수다에 거기에 막걸리 살짝...
하지만 마음뿐이고 몸은 안 따라준다.
왜냐구요?.. 제 옆에는 오늘 일과 해야할일들이 나를 쳐다만 보고 있거든요.
조금은 부럽네요. 집에 계시는 아줌마들이....하지만 이순간부터는 위로가 된답니다.
저도 아줌마방에 들어가면서 여러사람과 대화하고 접할수 있으니까요.
아침부터 김 빠지는소리 그만하고...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일을 위해 열심히 활기차고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