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아들을 둔 예비 시엄마입니다.
저도 한집안의 며느리로 들어와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지만
제가 어머님을 모시고 살지 않아서 그런지 그저 무던하신분이라고만 생각했읍니다.
그런데 형님의 말을 들으면 어머님이 함께사는 며느리하고
그렇지않은 며느리하고 다르게 대하시는것 같습니다.
가끔은 불같이 화를내시고 좀 피곤하게 하시는 모양입니다.
아줌마에 올려진 글들을 보면서 언젠가 시어머니가 되었을때
어떤모습이어야 할까를 많이 생각하게되는군요.
지금의 젊은 세대들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고 있는지도
알게되구요.
엄마의 눈에는 성실하고 착하게만 비춰지는 아들이 남편이라는
이름을 가지면 달라질 수도 있겠군요.
좋은 시어머니가 되는 길은 서로의 신뢰와 진실한 사랑뿐이
라는 것을 알았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