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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상상!!


BY 팽이 2000-04-27

어젯밤 꿈에 누군가가 저에게 복숭아인지, 토마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양손에 하나씩 쥐어줬어요. 잠을 깨고 일어나는데 혹시 태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과 동시에, 속이 미식거리고, 우웩~ 이건 분명 임신이다 생각했죠...
기쁜 마음에 새벽에 잠을 깨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근데 조금 있으니까 배가 슬슬 아픈거요.
그리고는 화장실로 달려갔는데 글쎄 설사병이 난거 있죠!
지금 시간이 12시가 조금 넘었는데 글쎄 열댓번은 화장실에 갔다 온거 같아요. 참말로~ 임신은 뭔 임신...
속이 안좋아 미식거린건데, 글쎄 임신으로 착각하다니...
하여튼 그래도 잠깐 이지만 즐거운 상상이었답니다.
참!! 저 글구 오늘 드디어 논문을 끝내고 주인에게 갔다줍니다.
오늘 오후부턴 한가하죠!
근데 몇일 사이에 엄청나게 많은 회원들이 오셨네요...
모두들 반가워요...
한달음에 달려갔다 다시 들어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