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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뭐든 좋아..


BY 포비 2000-04-27

오랜만에 아줌마에 들어왔습니다.
바이러스 때문에 하루는 푹~쉬었답니다. 벌써들 많이들 오셨네요.
어제 저희 시누이님께서 오셔서 꼬맹이 옷3벌이랑 저와 저희 남편옷까지 공짜로 선물받았다니까요. 가끔오셔서 꼬맹이 옷은 사주지만 어젠 여름옷을 3벌이나 사주어서 여름옷 해결. 기분이 좋더라니까요. 친구에게 이얘길 했더니 완전 아줌마다됐데요.
공짜 챙긴다고 뭐 다 아줌마 된건가요?

상쾌한 하루들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