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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손을 잡고...

BY 송정애 2000-04-28

우리 아이 손을 잡고...

오늘 모처럼 화사하고 포근한 날인것 같아요.

우리아이 유치원다녀오면 집앞 공원에라도 나가볼까해요.
몸이 안좋아서 통 나가지 못했거든요.
짬을 내어 아줌마엔 꼭 들렸으면서 말예요
.
산울림의 해바라기가 있는 정물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오늘
참 잘어울릴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없네요.
혹시 찾으시면 올려 주세요.
지금은 아무도 없는 빈집이지만 항상 곁에있는 아줌마 친구들이
정말 정겹게 느껴지네요.
열심히 그리고 너무 퍼지지말고 예쁜 아줌마들 이 되어요.

지금은 누구보다 가까워진 나의 아줌마 친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