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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하민하님!


BY mirabang 2000-04-28

경하민하님 글을 읽고 큰아들 유치원 보낼때가 생각나네요.
큰아들 지호를 네살때 유치원 유아반에 보냈답니다.
거의 매일같이 바지에 오줌을 싸오고, 오기만하면 잠을 자더군요.먼훗날 그것이 아이에게 스트레스 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경험이 부족했던 탓에 아이만 옷에 오줌싼다고 야단만 쳤답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는 네살까지는 제가 데리고 있겠다고,이렇게
집에서 부대끼며 지낸답니다.

경하민하님! 아이가 몇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놀이방에 보내더라도 그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보내지 않았을때와 달라진 점이 없는지 잘 지켜보아야 합니다.그리고 간식도 많이 먹이구요. 사실 유치원이나 놀이방은 단체생활이기 때문에 부실할수 밖에 없답니다. 지호가 지금 왔나봐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