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스나야 뭐하고 사나???? 나 홍숙 이다. 생각나니??? 점심 때면 자취방에가서 밥 비벼먹고 장떡 구워 먹던 생각 나지 않니?? 난 홍자가 너무 보고싶다.어디에서사니? 연락좀 해 주련?? 화숙이도 너의 소식을 많이 기다리고 았단다. 너의 소식을 눈 빠지게 기다리는 홍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