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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커지는 오빠의 사랑


BY skypang 2000-05-02

요며칠 부산에 있는 오빠집에 다녀왔다 어릴땐 그렇게 귀찮고 싫기만 하던
오빠들이 이젠 내가 부모 다음으로 기댈수 있는 좋은 가족으로 느껴진다.
나이가 들 수록 친정이 가슴시리게 마음에 새겨지듯이 오빠들의 사랑도 그런것같다.
오늘도 부산서 오빠가 혼자 아기데리고 오라오는 동생이 마음에 걸려
여기까지 출장을 핑계로 함께와 주었다 그마음이 말로 표현 하지 않아도
깊이 느껴진다
언제 까지나 이런가족들의 사랑은 그누구도 흉내 낼수 없을 것이다.
이런 가족들의 사랑에 오늘은 가슴이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