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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2,155일이나 살았다니...


BY 뻐김이 2000-05-03

오늘 개인비서라는 데가 새로 열렸다고 해서 들어가 봤지요.
그런데 거기에 제가 12,155일을 살았다고 나오네요.

뭐하면서 그 긴날들을 살았나 싶기도 하구요...
앞으로 최소한 이만큼 더 살 것이다 생각하니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금 들리는 음악처럼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허전한 인생은
되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