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5월에.. 난.. 낯선 남자와 데이트를 했다. 새로 개봉된 영화를 보고 꽃 박람회 구경도 했다. 그러나.. 20대의 화려함이나 설레임보다는... 지루함과 어색함만.. 아.. 화사한 5월이여.. 서글픈 삼십대여..